Bambi(밤비) – NO.87 [DJAWA] – Le Chat Porte un_y-1
Bambi(밤비) – NO.87 [DJAWA] – Le Chat Porte un_y-2
Bambi(밤비) – NO.87 [DJAWA] – Le Chat Porte un_y-3

밤비(Bambi) NO.87 시리즈는 DJAWA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고화질 코스프레 화보다. 이번 컷은 Le Chat Porte un_y라는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데, 고양이 귀와 레오타드 조합이 묘한 매력을 풍긴다. 검은색 스타킹 위로 드러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 속에서 피부톤이 유독 돋보이게 찍혀 있다.

NO.87이라는 넘버링이 무색하게 밤비는 이미 수십 장의 시리즈를 소화해 온 베테랑 코서다. 이번에도 포즈 연기가 자연스러운데, 특히 바닥에 앉아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단번에 퍼질 만한 구도다. 손가락 끝의 세팅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여서, 단순한 노출이 아니라 하나의 장면을 연출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DJAWA 스튜디오 특유의 조명 세팅도 이번 작품에서 빛을 발한다. 스포트라이트를 좁혀서 얼굴 반쪽만 비추는 기법이 반복적으로 사용됐는데, 그 결과 사진마다 분위기가 제각각이다. 어떤 장면은 청순에 가깝고, 또 어떤 장면은 도발적이다. 같은 의상과 같은 모델이 찍힌 사진이 이토록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Le Chat Porte un_y 컨셉 자체가 프렌치 느낌을 살린 네이밍인데, 실제 사진에서도 그 분위기가 묻어난다. 파리 감성이라고 하기엔 조금 과하지만, 적어도 동양적인 코스프레 화보에서 흔히 보는 과한 리본이나 프릴 대신 절제된 디테일로 승부한 점이 마음에 든다. 고양이 귀 헤드밴드 하나, 검은 레오타드 하나, 그리고 스타킹 하나. 이 세 가지 요소만으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성된다.

NO.87 전체 컷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장면은 네 번째 컷으로 알려져 있다. 밤비가 의자 등받이에 팔을 올리고 몸을 뒤로 젖힌 자세인데, 척추라인이 착시 현상처럼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 수집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리뷰도 종종 눈에 띈다.

화보 전체 분량은 약 40컷 내외로 추정되며, 모두 고해상도로 제공된다. 팬사이트나 갤러리에서 유출된 저화질 캡처본과는 차원이 다른 선명함이다. 특히 스타킹 질감이나 피부 표현 디테일이 원본에서만 제대로 살아 있으니, 원본 소장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밤비의 NO.87 시리즈는 DJAWA 스튜디오 팬이라면 기본으로 챙겨야 할 라인업 중 하나다. 고양이 귀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레오타드와 스타킹 조합에 약한 사람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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